10월 3일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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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특히 10월에 불조심을 강조합니다.  얼핏 우리 생각엔, 10월하면 이젠 여름도 지났고 제법 아침저녁 쌀쌀하기도 하니, 산불 위험 시기는 지났다고 하기 쉽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0월이야말로 들판과 산에서 불이 붙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우기는 11월부터 4월까지 입니다. 그러니까 10월은 가장 말라있는 때입니다. 나무나 풀이 함유하고 있는 수분량도 가장 낮습니다. 게다가 내륙 쪽에서 발생하는 바람이 세게 불고 있어서, 화재위험을 더 높입니다. 과거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큰 불 사건 일곱 건 중 여섯 건이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기억에 남아 있는 1991년 오클랜드 힐 화재도 10월에 발생했습니다. 2천 8백43채의 집이 전소됐고 25명이 숨졌죠.  2003년 무려 27만 3천에이커를 잿더미로 만든 샌디에고 카운티 화재도 10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산타크루즈와 빅서 숲에 불이 붙어있습니다. 각별히 불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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