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시사기획 맥 43회] 2012.10.06 토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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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시사기획 맥 43회 예고 ]
방송일자 : 2012.10.6 토요일 밤 10시(MBN)

■ 수목장 인기폭발, 편법에 무허가 판친다
우리나라 전국의 묘지면적은 전 국토의 1%. 매년 서울 여의도 크기의 산림면적이 묘지화 되면서 금수강산이 아닌 묘지강산이라는 오명을 얻은 지 오래! 이러한 가운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수목장이다. 간단한 과정, 친환경,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게 되면서, 함께 늘어난 것이 있으니 바로 불법 수목장!

산림 훼손 최소화라는 취지는 잊은 채 잘 자라던 나무를 모두 베어 낸 수목장부터, 명당이라 추천하며 어마어마한 액수를 부르는 바가지 수목장, 사찰 뒷산에 몰래 손님을 받는 꼼수를 부리는 수목장까지!
시사기획 맥에서 유가족들을 두 번 울리는 불법 수목장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 2012 결혼 세태보고서, 결혼은 미친 짓이다?
기혼자들이 미혼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결혼하지 마라’라고 하지만 여기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결혼 푸어족!

취직을 하면, 정직원이 되면, 돈을 많이 모으면, 집을 사면…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데!

결혼이 이렇게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결혼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은?
시사기획 맥에서 2012 결혼 세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 죽음의 작업장, 안전은 없었다
길을 걷다 보면 가끔 전봇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배전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바로 전기원 노동자들. 그들 중 20일 마다 한 명씩 목숨을 잃고 해마다 수백 명이 다친다고 하는데!

지난 1992년부터 전기를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는, 이른바 무정전 방식을 도입한 한국전력.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주변이 정전 되지 않고 비용도 절감된다는 무정전 작업 뒤에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 조차 갖추지 못한 채 매일 22,900v의 고압선을 다뤄야 하는 전기원 노동자들이 있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도 한국전력 측은 왜 무정전 방식을 계속 활용하는 것일까? 그리고 전기 작업환경의 안전을 책임지고 감독해야 할 책임은 어디에 물을 수 있을까?
시사기획 맥에서 안전이 사라진 전봇대 위 작업장에 대해 취재했다.